근속 15년 이상 전 직원으로 확대3년치 기본급에 플러스 알파 제공
이는 고직급·고연령 구조가 심화한 인사 적체를 해소해 인력 생산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서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올해 상시특별퇴직 대상을 근속 15년 이상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노사가 세부 조건을 협의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작년까지 매년 근속 15년과 20년 직원을 대상으로 3년치 기본급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상시특별퇴직을 시행했다. 올해는 상시특별퇴직 대상을 근속 15년 이상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조건도 기존의 3년치 기본급에 플러스 알파를 제공하기로 했다. 교보생명은 조만간 노동조합과 협의 등 절차를 거쳐 구체적인 대상과 조건을 확정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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