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이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 7월 중순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 이후 4개월 만이다.
최근 국내 일 평균 신규 확진자가 4천명을 넘나들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새 우려 변이인 '오미크론'까지 등장하면서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시기여서 회의 결과가 주목된다.
정부는 회의가 끝난 뒤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방역종합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정부는 위드코로나 시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확대에 무게를 두고 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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