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사무총장에 권성동 임명···“윤석열과 원활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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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최측근’···비서 실장 임명된지 열흘 만에 자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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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달 21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청년 정책 공약 발표에 앞서 캠프 종합지원본부장인 권성동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선 후보의 최측근인 권성동 의원을 당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사무총장은 당 재정과 인사권을 쥐는 핵심 자리로, 권 의원은 대선 정국의 당 살림을 도맡게 된다.

이 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기호 사무총장이 공명정대하게 정당 사무를 운영해왔고 그간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대선 과정에서 후보 측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자는 취지로 권 의원을 후임 사무총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권 의원은 경선 캠프 해단 후 윤 후보 비서 실장으로 선임된 지 10일 만에 당 사무총장 역할을 맡게 됐다. 최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놓고 윤 후보와 가장 가깝게 소통한 인물로 꼽히는 권 의원은 선대위 운영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선대위 출범과 계획에 대해 “선대위가 출범하면 곧바로 2030 세대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을 재개해 강화할 것”이라며 “후보에게 오랜만에 높은 지지율을 보내주고 계신 전라도 지역 국민에 새로운 방식으로 직접 접촉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구성이 늦어지는 이유와 관련해선 “후보 의중이 더 완성된 안을 내자는 것 같다”며 “김종인 전 위원장이 원톱이라는 것은 기정 사실화 된 것 같은데, 그 분 의견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의중을 반영하기 위해 논의가 길어지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다음주 중 1차 선대위 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 후보는 전날 김 전 위원장을 비롯한 당 안팎 인사들과 만나 인선안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어 이날도 비공개로 의견 수렴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현정 기자 j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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