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1]대한민국 최고 게임 ‘오딘’ 선정···“게임 체인저, 대중성 검증”

등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 공유하기

최우수상-쿠키런 킹덤···우수상, ‘그랑사가·메탈릭차일드·이터널리턴’ 수상

thumbanil 이미지 확대
김재영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대표. 사진 = 김수민 기자
올해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선정됐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 우수상에는 ‘그랑사가’, ‘메탈릭차일드, ’이터널리턴‘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17일 오후 5시 부산 KNN시어터에서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진행했다.

게임대상은 게임산업을 국가의 중추적인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게임 창작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 및 콘텐츠 다변화의 구조적 기반을 마련하는 게임 시상식이다.

올해로 26주년을 맞은 게임대상은 ‘대한민국 콘텐츠의 별, 우리 게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3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했으며, 대상(대통령상)과 최우수상(국무총리상)에는 각각 상금 1500만원, 1000만원이 수여됐다.

올해 대상에는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이 선정됐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 기반의 세계관을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3D 스캔 및 모션 그래픽을 활용해 구현해낸 크로스 멀티 플랫폼 MMORPG다. 지난 6월 말 출시 이후 장기간 매출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업계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오딘 : 발할라 라이징’은 ‘리니지 M’ 시리즈가 2년 넘게 독주하고 있던 국내 매출 최상위권 구도를 깨뜨리며 ‘게임 체인저’로서의 역할로 대중성을 검증받았다고 평가 받았다. 또 신규 개발사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신규 IP를 고집스럽게 창조해 냈으며, 국내에선 마이너한 북유럽 세계관을 활용함으로써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을 지향하는 비전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오딘의 개발사 라이온하트 김재영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우리 게임을 사랑해준 많은 유저가 있었다”며 “우리 게임의 미래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 앞으로 더 나은 게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을 시작으로 쉽지 않은 시작이었다”며 “라이온하트의 수많은 개발자들과 함께, 서비스 파트너인 카카오게임즈가 많은 노력을 해줬기에 기대 이상의 멋진 게임을 만드는 것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또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매출을 신경쓸 수밖에 없는데, 유저에게도 멋진 재미를 제공하고 함께 성장하는 게임, 유저가 만족스러워 하는 게임을 위해 분발하겠다”며 소감을 마쳤다.

최우수상은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이 수상했다. 쿠키런 킹덤은 수집형 RPG 게임으로 직관적이고 기존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더욱 재밌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는다. 출시 3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다운로드 1000만명 돌파,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은지 데브시스터즈 총괄PD “2021년은 게임업계에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해였다”며 “신선한 게임들이 출시되면서 변화의 태동 속에서 쿠키런 킹덤이 함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쿠키런 킹덤은 일반적으로 게임 시장에서 흥행을 예상할 수 있는 포지션이 아니었다”며 “그러나 우리가 만든 게임을 스스로 사랑한다면 유저도 사랑해줄 것이란 믿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우수상에는 ▲엔픽셀 그랑사가 ▲스튜디오HG 메탈릭차일드 ▲님블뉴런 이터널 리턴 등 3작품이 선정됐다.

박세현 엔픽셀 경영지원총괄은 “그랑사가는 초기 500만 넘는 유저의 환호를 받았고 이후 급격하게 비난도 받았다”며 “내일 첫 해외 진출인 일본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앞으로의 미래가치에 대해 상을 주신 것이라 생각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대훈 스튜디오HG 대표 “혼자서 게임을 만들고 있는데, 사실 이런 상을 전혀 기대하지 못했다. 앞으로도 좋으 게임을만들어서 이런 상을 다시 한번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발표했다.

김승훈 님블뉴런 PD “인기상에 이어 우수상까지 받게돼서 영광”이라며 “지난 3년간 개발 고생 많았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하고 내년 목표한 것들 잘 헤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본상 중 기술·창작상 부문의 ‘기획/시나리오’는 엔픽셀의 ‘그랑사가’가 수상했고, ‘그래픽’에는 라이온하트의 ‘오딘 : 발할라라이징’이 ‘사운드’에는 넷마블네오 ‘제2의나라 : CROSS WORLDS’가 ‘캐릭터’에는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 킹덤’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김수민 기자 k8silver@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 공유하기

관련기사

더보기
ad
최상단상단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