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억9100만주 청약 접수···증거금 약 7조6052억원 집계
트윔의 상장 주관사인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번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물량 122만주 중 25.0%인 305,000주에 대해 진행됐다. 8일과 9일 이틀간 6억9138만5540주가 접수됐으며 청약증거금은 약 7조6052억원으로 집계됐다.
트윔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7800원~2만4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2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672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1627.34대 1로 기록됐으며, 전체 참여건수의 97.3%(가격미제시 4.9% 포함)가 밴드 상단 초과금액을 제시했다.
정한섭 트윔 대표이사는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 검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트윔의 사업 내용과 성장 가능성을 믿고 청약에 참여해주신 투자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 이후에도 꾸준한 인재 확보와 연구개발 분야 투자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처를 다각화하며 인공지능 비전 검사 솔루션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일정을 모두 마친 트윔은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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