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선 “유동성 감소로 가격 하락했다” 주장도
22일 오전 8시 30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6만2461달러(7365만원)을 기록했다. 전날인 21일 대비 5.5% 낮아진 가격이다. 21일 기준 최고가를 기록한 오후 6시 30분 6만6561달러(7849만원)와 비교했을 때 6.1% 감소한 수치다.
바이낸스US에선 비트코인 가격이 6만3000달러대에서 8700달러로 폭락했다. 이에 바이낸스US 측은 기관투자자가 거래 알고리즘 오류로 매도세를 야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타 거래소에서도 가격 하락세가 나타나며 바이낸스US 알고리즘 버그보다는 비트코인의 유동성 감소 때문에 가격이 하락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일반적으로 가상자산 가격은 상승세일 때 유동성이 낮아지면서 조금씩 가격이 하락한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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