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김현수號, KOSPI 상장···“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리더 선도”(종합)

등록  |  수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 공유하기

렌탈 시장 선도 기업···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 기반 각 사업 부문 고른 성장
전기차 카셰어링 플랫폼 구축/자율주행 기술 투자로 미래 모빌리티 역량 확보
오는 3~4일 수요예측, 9~10일 일반 공모청약 실시···8월 중순 상장 예정

thumbanil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2일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후 사업 계획과 비전에 대해 “이번 KOSPI 상장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리더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업계 대표 기업으로서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렌탈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라고 말했다.

롯데렌탈은 장∙단기렌터카, 오토리스, 중고차, 카셰어링, 일반렌탈 등 모빌리티와 일상 속 모든 렌탈 서비스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종합렌탈기업이다. 

롯데렌터카 브랜드를 보유한 오토렌탈 국내 1위 사업자임은 물론 단일 중고차 경매장 기준 최대 규모인 ‘롯데오토옥션’도 운영 중이다. 

또 국내 최초로 장기렌터카 온라인 채널 ‘신차장 다이렉트’를 선보이고 ‘묘미(MYOMEE)’ 소비재 플랫폼으로 소비재 렌탈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자회사로는 카셰어링 서비스 기업 ‘그린카’, 렌터카 정비 업체 ‘롯데오토케어’, 리스 및 금융할부 업체 ‘롯데오토리스’ 등이 있으며, 베트남과 태국 등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다.
 

롯데렌탈은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각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작년 매출액 2조2521억원을 달성했다. 
thumbanil 이미지 확대
특히 올해 1분기 매출액 5889억원, 영업이익 492억원, 당기순이익 186억원을 실현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8.7%, 영업이익 49.1%, 당기순이익 144.7% 증가했다.
 
롯데렌탈의 총 공모주식수는 14,422,000주(구주매출 49.99%), 희망공모가액은 4만7000원~5만9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6778억~8509억원이다. 

오는 3일~4일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9일~10일 양일 간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예정시기는 8월 중순이며, 상장 공동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와 NH투자증권㈜, 공동주관회사는 KB증권㈜이다. 

롯데렌탈은 올해 1분기 렌터카 시장점유율 22%로 지난 1989년 오토렌탈 사업 시작 후 줄곧 1위 사업자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B2C 장기렌터카 부문은 홈쇼핑 론칭, 신차장 IoT 출시 등 영업채널 확대와 차별화 서비스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B2B 부문도 저가수주를 지양하고 반납센터를 통한 자산효율화로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단기렌터카 부문도 스팟 효율화, 차량 딜리버리 서비스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롯데렌탈의 중고차 경매사업은 위탁 및 매입 차량뿐만 아니라 중고차 업계에서 유일하게 자사 물량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경매 물량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렌탈 부문은 사무기기, 측정기, 고소장비, 지게차 등의 렌탈 사업으로 매년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이어 가고 있다. 건설경기 회복 및 물류 증가로 기존 매출이 확대되고 있고 무인화기기, 로봇, 모바일 렌탈 상품 등 신규 품목을 발굴하고 있다.
 
자회사 그린카는 롯데렌탈과의 시너지와 롯데오토케어의 차별화된 차량 관리로 카셰어링 시장 내 경쟁력을 높였다. 이로써 차량가동율 증가, 차량 대당 매출액 상승으로 지난해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흑자를 실현했다.
 
thumbanil 이미지 확대
롯데렌탈은 전기차 전용 카셰어링 플랫폼 구축과 자율주행 기술 협력으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역량을 확보하겠다는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기술 기업 ‘42dot’, 전기차 배터리 선도업체 ‘LG에너지솔루션’과 MOU를 체결하며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모빌리티 빅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른 업종 간의 데이터 공유를 통한 연계 솔루션을 제공하며 카셰어링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활용한 유저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지표 개선과 마케팅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 공유하기

관련기사

더보기
ad
최상단상단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