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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 개최

LG전자,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 개최

등록 2021.06.18 10:00

수정 2021.06.18 13:16

장기영

  기자

LG전자는 지난 17일 세계 14개국의 장애청소년 5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2021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 개회식을 개최했다. 사진=LG전자LG전자는 지난 17일 세계 14개국의 장애청소년 5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2021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 개회식을 개최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세계 각국 장애청소년들의 정보기술(IT)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지난 17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2021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LG전자가 장애청소년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IT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올해로 10회째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세계 14개국의 장애청소년 5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해 이틀간 예선을 거친 뒤 오는 10월 20일부터 이틀간 본선을 치른다.

대회 참가자들은 ▲e라이프맵(LifeMap) ▲e툴(Tool) ▲e콘텐츠(Contents) ▲e크리에이티브(Creative) 등의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e라이프맵은 특정 상황에서 텍스트 검색, 이미지 검색 등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고, e툴은 파워포인트, 엑셀 등 MS오피스 프로그램 활용 실력을 확인한다. e콘텐츠는 다양한 영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주어진 시간 안에 영상을 제작하고 편집하는 능력을, e크리에이티브는 자율주행에 대한 코딩기술을 평가한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키우고 더 큰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11월 4차 산업 시대의 디지털 정보격차와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의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보건복지부, 국제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 등이 참여하는 ‘혁신과 통합(Innovation and Inclusion)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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