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3일 화요일

  • 서울 19℃

  • 인천 20℃

  • 백령 12℃

  • 춘천 17℃

  • 강릉 13℃

  • 청주 20℃

  • 수원 21℃

  • 안동 17℃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20℃

  • 전주 16℃

  • 광주 17℃

  • 목포 16℃

  • 여수 17℃

  • 대구 15℃

  • 울산 14℃

  • 창원 18℃

  • 부산 14℃

  • 제주 14℃

산업 토요타, 전기차 ‘bZ4X’ 공개···2022년 글로벌 판매 돌입

산업 자동차

토요타, 전기차 ‘bZ4X’ 공개···2022년 글로벌 판매 돌입

등록 2021.04.19 22:38

윤경현

  기자

토요타 전기차 ‘bZ’ 발표·전동화 속도 낸다2025년까지 15개 전기차 중 7개 차종 도입스바루와 ‘e-TNGA BEV 전용 플랫폼’ 채택일본·중국 생산 계획, 내년 중반기 판매 계획

토요타 전기차 ‘bZ4X’. 사진=토요타 제공토요타 전기차 ‘bZ4X’. 사진=토요타 제공

토요타자동차가 전기차 ‘bZ4X’를 공개했다. 2022년 중반기 글로벌 판매에 돌입하며 토요타 bZ4X는 일본과 중국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19일 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새로운 전기차 시리즈 ‘토요타 bZ’를 발표하고 시리즈의 첫 모델이 될 ‘토요타 bZ4X’의 콘셉트 차량을 처음 선보였다.

토요타는 2025년까지 15개의 전기차 중 7개 차종에 토요타 bZ를 도입하는 한편 전동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토요타는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1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토요타 bZ 시리즈의 첫 번째 전기차 ‘토요타 bZ4X’를 공개했다.

토요타 전기차 ‘bZ4X’. 사진=토요타 제공토요타 전기차 ‘bZ4X’. 사진=토요타 제공

토요타와 스바루가 공동 개발한 ‘e-TNGA BEV 전용 플랫폼’을 채택했으며 토요타의 전동화 기술, 스바루의 AWD 기술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토요타 bZ4X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통한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을 결합해 독특한 디자인과 D-세그먼트 세단 수준의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계기판의 낮은 위치와 스티어링 휠 위쪽에 배치한 미터기로 개방감과 시인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스바루와 공동 개발한 새로운 AWD 시스템으로 전기차 특유의 신속한 응답성을 강화했으며 정차 중 배터리를 재충전하는 태양열 충전 시스템을 채택했다.

한편 토요타는 지난해까지 승용차와 상용차를 합해 45종의 하이브리드차(HEV), 4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4종의 전기차(BEV), 2종의 수소전기차(FCEV) 등 총 55개 차종의 전동차 라인업을 구축했다.

토요타는 2025년까지 약 70개 차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토요타는 ‘전동차의 풀라인업화’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15종의 전기차를 도입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토요타 전기차 ‘bZ4X’. 사진=토요타 제공토요타 전기차 ‘bZ4X’. 사진=토요타 제공

이 가운데 새로운 7개 차종의 토요타 bZ를 도입한다는 전략이다.

토요타 전기차 시리즈 bZ는 ‘beyond Zero’의 약자로 단순한 Zero Emission을 초월한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