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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땅의 위대한 민주주의의 역사 기억”···4·19 민주묘지 참배

문 대통령 “이땅의 위대한 민주주의의 역사 기억”···4·19 민주묘지 참배

등록 2021.04.19 12:52

유민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 4·19 민주묘지 참배.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 4·19 민주묘지 참배.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4·19 혁명 61주년을 맞아 오전 서울 강북구 수요동에 위치한 국립 4·19 민주묘지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4·19 민주묘지에서 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며 헌화·분향을 했다.

이날 문 대통령의 4·19 민주묘지 참배는 취임 후 이번이 세 번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배를 마치고 ‘4·19 혁명 61주년을 맞아’라는 제목으로 SNS에 글을 올려 참배 소회를 전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등을 통해 “목숨보다 뜨거운 열망으로 우리 가슴 깊이 민주주의를 심었던 날이다. 4·19 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굳건한 뿌리가 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이땅의 위대한 민주주의의 역사를 기억하면서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푸른 하늘을’이라는 제목의 시 한 구절을 인용하면서 “4·19 혁명의 주역들께 김수영 시인의 시 한 구절을 다시 바친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는 황기철 국가보훈처장과 박종구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강영석 4·19혁명공로자회장, 김용균 4월회장 및 안동일·이수광·이재후 고문, 국립4·19민주묘지관리소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비서·이호승 정책·서훈 국가안보실장, 김제남 시민사회수석, 박경미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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