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버스터미널 부지 재생사업에 국비 210억원 확보

사진제공=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에서 ‘청도의 소통형 문화공간, 청도 상상마루’로 최종 선정돼 2023년까지 총 사업비 210억원을 확보했다.

청도의 소통형 문화공간, 청도 상상마루가 조성될 대상지는 청도읍의 최중심지에 자리잡고 있으나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위험건축물로 지정된 청도공용버스터미널 부지 3,586㎡이다.

상상마루 사업의 주요 내용은 청년과 소외계층 맞춤형 상생협력상가 조성의 추억마루, 통합거버넌스 지원센터 조성의 청춘마루, 생활체육 인프라 공간인 어울마루, 자동차 180여대 수용 가능한 건축형 주차타워 등이다.

이승율 군수는 “2019년 청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 최종 선정은 군민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며, “청도 생활혁신센터와 더불어 이번 상상마루 조성을 통해 도시재생 거점을 구축하여 도시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