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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위의 봄, ‘상주 햇순나물’ 인기리 출하

밥상 위의 봄, ‘상주 햇순나물’ 인기리 출하

등록 2021.04.16 16:14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상주시사진제공=상주시

이달 초부터 외서면 등 상주시 전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햇순나물’이 소비자의 식탁에 봄을 전하고 있다.

햇순나물은 상주시에서 상표등록을 한 브랜드로 두릅, 음나무, 오가피, 참죽의 네 가지 새순을 일컫는다. 2009년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브랜드화된 햇순나물은 현재 지역 농업인들에게 효자 노릇을 하며 틈새 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상주의 햇순나물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섬유질, 무기질, 비타민C 등이 풍부하며 체내 독소와 노폐물 제거에 효능이 탁월해 제철 음식으로 봄을 느끼면서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햇순나물 브랜드는 2019년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40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평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상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연간 10톤 정도 생산할 수 있는 100ha의 생산단지 조성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유망 생산단지 4개소를 조성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용택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 더욱 품질 좋고 맛있는 햇순나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 지도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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