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생의 노력으로 전환점 만들고, 3 ‘더’ 로 국민·당원에게 가까이 설 것
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활동 35년 동안 민주당 국회의원 보좌관, 제5,6대 전남도의회 의원, 민선 3,4,5기 무안군수에서 20대 21대 국회의원까지 변함없이 민주당으로 당선됐다” 며 “이처럼 당으로부터 받은 과분한 사랑을 갚기 위해 어려운 시기에 최고위원이 돼 당의 짐을 나누어지고자 한다” 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선된다면 높은 위치에 있는 최고위원이 아닌 국민과 당원의 명령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최고(催告)위원으로서 국민과 당원들의 심부름꾼의 역할을 다할 것” 을 약속했다.
재보궐 선거패배 이후 반성과 성찰 쇄신을 요구하는 당원들과 국민의 목소리에 대해 서삼석 의원은 “민생, 공생, 상생 등 삼생의 노력으로 민주당의 전환점을 만들겠다” 며 “‘국민적 기대에 동떨어진 정책과 인사 검증을 위한 상임위별 민생정책협의 정례화’, ‘청년과 농어촌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모두 ‘공생’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정당’, ‘지방 소멸위기를 막고 균형발전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상생’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미래비전도 제시했다.
아울러 “더 ‘겸손’, 더 ‘성찰’, 더 ‘속도’ 등 3‘더’로 국민과 당원에게 더 가까이 서겠다” 며 “코로나 19 이후 대한민국 성장 동력을 마련하라는 국민적 명령 앞에 더 ‘겸손‘하고 반드시 당원과 국민들에게 검증받고 거듭 ‘성찰’해 국민이 옳다는 개혁과 민생입법에 ‘속도’를 내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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