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다르면 바이든 정부 들어 차관보급에 지명된 한국계 인사로는 법무부 환경 및 천연자원 업무 담당 차관보로 낙점된 토드 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강 내정자는 현재 국무부에서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차관보 대행을 맡고 있으며, 이번 인사가 상원 인준 청문회를 통과하면 정식 차관보가 된다.
강 내정자는 이미 지난 1월부터 군비통제·국제안보 담당 차관의 업무를 함께 보고 있다.
예일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딴 강 내정자는 펜실베이니아대와 노던일리노이대에서 국제안보학 교수를 지냈다. 2005년부터는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국에서 여러 핵심 역할을 맡아왔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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