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에 6병 꼴”···이마트24, 올해 와인 80만 병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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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는 올해 1분기 와인 판매량이 80만 병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분기에만 작년 한 해 와인 판매량인 170만 병의 절반을 판매한 셈이다.

이마트24는 다양한 상품구색과 마케팅이 이 같은 성과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또 이러한 추세가 계속하면 올해 누적 300만 병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마트24는 상품 구색을 확대한 주류특화매장 운영, 매월 추천 와인을 할인 판매하는 ‘이달의 와인’, 앱으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픽업하는 ‘O2O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2018년 11월 시작한 주류특화매장은 현재 전체 점포의 절반 수준인 2400여개까지 확대했으며, 와인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는 전국 3000점포까지 확대됐다.

올해 1분기 와인 O2O서비스 이용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앱에서 와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와인클럽’도 론칭 1년여만에 가입자수가 3만명을 넘어섰다.

이마트24는 4월에도 이달의 와인으로 총 4종을 선정해 선보인다. 가성비 상품으로 ‘펫저 안토니힐 까베네쇼비뇽’과 ‘페데리코 파테니나 까바 브륏’을 선보인다. 펫저 안토니힐은 미국 내 생산량 톱10에 꼽히며, 최대 규모의 친환경 와이너리로 유명한 펫저의 와인이다. 블랙베리, 바닐라와 함께 은은한 허브의 향이 매력적인 달지 않은 레드와인이다.

페데리코 파테니나 까바 브륏은 세계 각국의 와인 품평회에서 300개가 넘는 메달을 수상한 스페인의 유서 깊은 와이너리인 페데리코 파테니나의 와인으로, 깔끔한 시트러스 아로마와 은은한 꽃 향기의 달지 않은 스파클링 와인이다 4월 한달 간 각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마르께스 까사 콘차 까베네쇼비뇽’ 특별 기획 상품도 선보인다. 칠레 최대 와인 그룹이자 가문인 ‘콘차이 토로’의 레드와인으로, 칠레 건국 200주년 기념식 건배주와 2012년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리셉션주로 사용됐다. 1만 원 상당의 전동 와인 오프너가 포함된 기획 세트를 1만 개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2만9500원이다.

프리미엄 라인으로 선정된 상품은 ‘브레드 앤 버터’와인 2종(피노누아·샤도네이)이다. 가격은 각 4만5000원이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편의점 구색 상품이었던 와인이 이제는 고객들로 하여금 편의점을 직접 방문하게 하는 이유가 됐다”면서 “차별화된 와인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올해에도 놀라운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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