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영업통 3인방, ‘제판분리’ 하만덕號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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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부문대표 장보근 전무 등 임원 3명 이동
제판분리 안착·종합자산관리회사 도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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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금융서비스 임원 현황. 그래픽=박혜수 기자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제판(제조+판매)분리’를 단행한 미래에셋생명의 ‘영업통’ 3인방이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건너가 하만덕 부회장을 지원한다.

이들은 제판분리의 성공적 안착을 통해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종합자산관리회사 도약을 이끌 계획이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개인영업부문대표 장보근 전무, CFC영업본부장 이태호 상무, FC지원본부장 차승렬 이사 등 임원 3명은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이동했다.
이들은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8일 보험상품 개발과 판매를 분리하는 제판분리를 공식 단행하면서 자리를 옮겼다. 제판분리에 따라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소속 보험설계사 3500여명 규모의 대형 GA로 새롭게 출범했다.

해당 임원들은 미래에셋생명의 설계사(FC) 판매채널을 이끌어 온 영업분야 전문가들이다.

장 전무는 미래에셋생명 강남고객행복센터장, FC수도권부문대표, GA영업본부장 등을 거쳐 개인영업부문대표를 역임했다. 이 상무는 서울복합지점장, 광화문복합지점장으로 재직했고, 차 이사는 FC지원본부장, VIP마케팅팀장을 거쳤다.

3명의 임원이 합류하면서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임원진은 대표이사 하만덕 부회장, 지원부문대표 차상택 상무를 포함해 5명 체제로 재편됐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에서 10년간 대표이사를 지낸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하 부회장도 제판분리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이동했다.

장 전무를 비롯한 신임 임원들은 하 부회장을 도와 제판분리의 성공적 안착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제판분리 이후 마케팅 인프라를 집적해 단순한 보험판매회사가 아닌 종합자산관리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GA 특유의 장점을 살려 모든 보험상품을 비교 분석해 최선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6개 생명보험사, 8개 손해보험사 등 총 14개 보험사와의 제휴를 완료하고 상품 추천을 위한 영업시스템도 구축했다.


하 부회장은 미래에셋금융서비스 현판식에서 “미래에셋의 핵심 가치인 ‘고객동맹은 무엇보다 먼저 고객이 잘 되게 하는 것”이라며 “꾸준히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는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을 비롯해 생명보험, 손해보험 구분 없이 다양한 보험상품 중 가장 좋은 솔루션을 찾아 연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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