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매매, 최근 안정화 흐름···전월세 진정에도 영향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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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신도시 및 공공재개발 대책 기대감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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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택시장 가격에 선행하는 매매심리 진정 흐름이 최근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한국 감정원의 수급동향지수는 균형치인 100에 점차 근접하고 있고, KB의 매수우위지수는 92.1로 2주째 매도우위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는 3기 신도시 홈페이지 100만명 방문 돌파,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 개시 등 발표된 공급대책에 대한 기대감 상승 때문”이라며 “서울 외 지역에서의 서울 아파트 매입 건수와 비율이 감소하는 등 수요 측면에서도 일부 안정되는 모습이 반영됐다”고 현상의 이유를 설명했다.

홍 장관은 “주택매매 시장의 안정은 향후 임대차 3법의 정착과 4분기 공급물량 확대 등과 함께 전월세 시장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안정화 추세가 지속 및 공고화되기 위한 중대한 국면에 집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서울 기준 9월 둘째주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4주 연속 0.01%를 기록했고 특히 강남4구는 6주 연속 보합”이라며 “상승세가 사실상 멈춘 모습이지만 개별 단지별로는 신고가와 가격 하락 사례 등이 혼재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전세 가격에 대해선 “8월 첫째주를 기점으로 상승폭이 지속해서 둔화됐으나 9월 들어서는 그간 상승폭 둔화가 다소 주춤해졌다”며 “향후 정책 후속 조치 등에 대한 시장 기대가 추가로 반영되는지 여부가 안정화 속도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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