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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8 엔진 ‘쉐보레 더 뉴 카마로 SS’ 공개···5428만원

V8 엔진 ‘쉐보레 더 뉴 카마로 SS’ 공개···5428만원

등록 2018.12.13 16:20

윤경현

  기자

신규 10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 탑재최첨단 편의사양 고성능 스포츠카 드라이빙 매력 업그레이드

6세대 쉐보레 더 뉴 카마로 SS는 8기통 6.2L 엔진에 10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를 조합하여 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 kg.m의 이상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사진=쉐보레 제공6세대 쉐보레 더 뉴 카마로 SS는 8기통 6.2L 엔진에 10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를 조합하여 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 kg.m의 이상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사진=쉐보레 제공

한국지엠 쉐보레는 오늘(13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더 뉴 카마로 SS’를 출시와 함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이번에 공개한 쉐보레 더 뉴 카마로 SS 판매 가격은 5428만원이고 스콜피온 레드 인테리어가 적용된 볼케이노 레드 에디션은 5507만원이다.
 
6세대 쉐보레 더 뉴 카마로 SS는 8기통 6.2L 엔진에 10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를 조합하여 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 kg.m의 이상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된 운전자 중심의 최첨단 편의사양으로 드라이빙 본연의 쾌감을 극대화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업그레이드된 전면부는 와이드한 대형 글로시 블랙 그릴과 플로우타이 엠블럼이 적용되어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고 새롭게 추가된 LED 헤드램프는 더욱 시크해진 LED 포지셔닝 램프와 함께 대담하고 강렬한 인상을 완성한다. 근육질의 측면 디자인은 카마로의 정점으로 평가되며 후면부는 카마로 SS 전용 블랙 보타이, 신규 LED 테일램프, 대구경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더 뉴 카마로 SS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에 공들 들였다.
 
내부에는 8인치 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 및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비롯, 24가지 색상으로 설정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팅을 통해 다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며 스포티한 젯 블랙 천공 가죽 시트를 적용해 세련된 스포츠카의 감성을 살렸다.
 
신형 카마로에는 1초당 1000번 이상 노면의 상태를 파악해 댐핑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후륜 브레이크의 독립적 콘트롤을 통해 코너링 제어력을 최적화하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Torque Vectoring System)이 적용된다. 또 초반 발진력을 돕는 라인락(Line Lock) 기능이 포함된 커스텀 론치 콘트롤 시스템을 탑재, 레이싱 머신다운 면모를 갖췄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 취향에 맞게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투어(Tour), 스포츠 (Sport), 트랙(Track), 스노우/아이스(Snow/Ice) 등의 주행 모드를 제공해 레이싱 서킷과 일반 도로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행이 가능하다.

  
신형 카마로는 총 8개의 첨단 에어백을 비롯해 전자제어 주행안전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차선변경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후방 카메라 및 후방 주자 보조 시스템, 런플랫 타이어를 적용해 탑승자의 안전을 대비한다. 또 보행자 충돌시 후드 부위를 들어 올려 보행자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더 뉴 카마로 SS는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로 쉐보레 브랜드의 핵심인 퍼포먼스 DNA를 물려받아 압도적인 퍼포먼스, 탁월한 운동성능과 대담한 디자인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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