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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U+ 부회장, 5G 앞두고 임원인사···네트워크 강화 ‘방점’

하현회 LGU+ 부회장, 5G 앞두고 임원인사···네트워크 강화 ‘방점’

등록 2018.11.28 14:25

이어진

  기자

부사장 2명, 전무 3명 승진···추후 조직개편도 예고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모바일 데이터 요금제 출시.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모바일 데이터 요금제 출시.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5G 상용화를 앞둔 임원인사에서 네트워크 관련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5G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원인사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5G 시대를 맞이해 네트워크 분애 임원을 승진시키는데 주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선 최택진 현 네트워크부문장과 황상인 인사담당 최고책임자(CHO) 등 2명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임경훈 PS영업그룹장, 박종운 모바일서비스사업부장, 권준혁 네트워크운영기술그룹장 등 네트워크 현업 임원 3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상무 승진자는 9명이다. 홈미디어 분야에서는 미디어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온 이건영 상무, 영유아 맞춤ㅁ형 서비스 아이들나라 등 홈마케팅을 주도한 정혜휸 상무를 발탁했다. 또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플랫폼을 구축, 고도화하고 신기술 기반의 사업발굴을 적극적으로 주도한 배경훈 상무를 신규임원으로 선임했다.

현재 이동통신3사 모두 내달 1일 5G 전파를 송출할 예정이다. 라우터 형태의 제품으로 상용화를 알릴 예정이다. 내년 3월에는 스마트폰 출시도 예고돼 있다. 이동통신3사 간 네트워크 경쟁이 가속화되는 상황 속 관련 분야 인재들을 승진시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향후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횓장의 조직개편도 예고돼 있다. 아직 구체적인 시기와 방향성은 알려지지 않았다.

LG유플러스는 “조직개편을 통해 신사업 및 기술분야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고 각 사업의 책임과 기능의 완결성을 높여 사업분야별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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