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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신세계, 인천공항 T2서 롯데 제쳤다

신라·신세계, 인천공항 T2서 롯데 제쳤다

등록 2018.09.18 17:03

정혜인

  기자

그래픽=박현정 기자그래픽=박현정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T2)가 개장한 후 7월까지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추경호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1~7월 면세점 매출액’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 T2에서 올 1월 18일 터미널 개장 후 7월까지 신라면세점이 매출액 1640억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신세계면세점이 1113억원, 롯데면세점이 103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T2에서 신라면세점은 향수·화장품(DF1)을 판매하며 신세계는 패션·잡화(DF3)를, 롯데는 주류·담배(DF2) 매장을 운영한다.

면세점에서는 향수·화장품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품목이기 때문에 신라의 1위는 예견돼 있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주류·담배가 패션·잡화보다 매출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세계의 선전이 눈에 띈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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