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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이앤엠 모터스포츠.. 슈퍼 6000 클래스 '7·12위' 아쉬움

[슈퍼레이스] 2R, 이앤엠 모터스포츠.. 슈퍼 6000 클래스 '7·12위' 아쉬움

등록 2018.05.08 17:40

윤경현

  기자

우천, 부상 투혼 속 완주 레이스 오일기, 핸드캡 웨이트 10kg으로 경쟁력 갖춰 정연일, 상위권 오를 수 있는 베터랑 선수

이엔엠 모터스포츠팀은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캐딜락 6000 클래스 결승에서 7위, 12위로 마감했다. 사진=이엔엠 모터스포츠 제공이엔엠 모터스포츠팀은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캐딜락 6000 클래스 결승에서 7위, 12위로 마감했다. 사진=이엔엠 모터스포츠 제공

“오일기 선수가 핸디캡 웨이트를 떨궈냈고 다음전이 같은 경기장이기에 더 큰 기대치를 갖게 됐다”

이엔엠 모터스포츠팀(감독 이정웅)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에서 진행된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캐딜락 6000 클래스 결승에서 7위, 12위로 마감했다.

5일 치러진 예선에서 팀 소속 드라이버 정연일(No.81)과 오일기(No.11)이 각각 6위와 13위로 결승에 오르면서 힘겨운 레이스를 생각해야 했다.

6일 결승전에는 비가 오는 날씨로 노면이 젖었다. 전날부터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은 오일기가 몸이 지속적으로 좋지 않아 힘겨운 시간은 계속됐다.

결승전에 앞서 비가 계속 시야 확보가 어려웠다. 웨트 타이어로 장착된 스톡카로 경기에 나선 정연일과 오일기는 레이스 동안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지만 완주를 하는데 성공했다.

정연일은 최종 7위(51분024.110초)로, 오일기는 최종 12위(51분53.648초)로 경기를 마감하면서 2라운드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2라운드 경기를 통해 오일기는 핸드캡 웨이트를 10kg만 남기고 모두 내려놓게 돼 3라운드 경기를 더욱 기대하도록 했으며 정연일도 차분한 레이스 운영으로 상위권에 오를 수 있는 베터랑 선수임을 알려주었다.

이앤엠 모터스포츠 이정웅 감독은 “결승전에 들어가기 전에 팀 선수들의 컨디션이 많이 안좋아져 있음을 확인했고 날씨까지도 더욱 힘겨운 레이스가 될 것임을 예고해 왔다”라며 “특히, 오일기 선수는 몸이 아픈 힘겨운 상태에서도 레이스를 완주하면서 충분히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선수이고, 믿고 갈 수 있는 팀 메이트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고 전했다.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는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전남 영암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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