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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독일 리전 오픈···5개 신규상품 출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독일 리전 오픈···5개 신규상품 출시

등록 2017.09.01 18:03

김승민

  기자

사진=네이버 제공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는 1일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유럽 및 아프리카, 중동 지역까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독일 리전 서비스를 오픈하고 5개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NBP는 싱가폴, 미국, 홍콩, 일본 리전에 이어 독일 리전을 오픈하면서 글로벌 전역에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됐다고 강조했다. 해외로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고객과 같이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글로벌 리전은 글로벌 전용 회선과 Anti-DDos(디도스 해킹 방어) 및 IDS(침입 탐지 시스템) 등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NBP는 전했다. 해당 역량은 이미 네이버, 라인, 브이 라이브 등 네이버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검증 받은 바 있다는 설명이다.

NBP는 고객들이 직접 장애 원인을 분석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상품의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상품은 기존 30개 지표 항목이 80개로 세분화되고 사용자 설정 및 그래프 기능과 UI를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들은 해당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접속자 수와 서버의 이상 유무 등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기술 발전으로 급증하는 고성능 컴퓨팅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GPU 서버 상품도 새롭게 추가했다. 인공지능의 필수요소 중 하나인 머신 러닝과 3D 그래픽 렌더링 같은 최고 수준의 작업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구현이 가능하게 됐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신규 상품 5개를 포함해 현재 50여개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 연내까지 40개를 추가해 총 100개 안팎의 상품을 준비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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