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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A, 4차 산업혁명 대비 규제완화 방안 제시···22일 정기총회

KEA, 4차 산업혁명 대비 규제완화 방안 제시···22일 정기총회

등록 2017.02.21 15:37

강길홍

  기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규제 완화 및 지원전략 수립에 나섰다.

KEA는 전세계 전자업계 현장의 실태를 조사·분석하는 등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규제완화 및 지원전략’을 수립해 정부와 주요 정당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또한 반도체·디스플레이협회, 전자부품연구원과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자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 전략 보고서’를 마련해 전자·정보통신 업체의 미래 사업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가상·증강현실(VR·AR) 등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주요 이슈에 대한 심층 실태 조사는 전문컨설팅업체를 통해 추진한다.

이밖에도 KEA는 신사업 육성에 역량을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한다. 구체적으로 ▲이동통신사·건설사·가전업계를 아우르는 ‘스마트홈 융합 얼라이언스’ ▲대·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VR·AR 융합 얼라이언스’ ▲미래 자동차 기술을 연구하는 ‘자동차 IT 얼라이언스’ 등을 만든다.

한편 KEA는 오는 22일 오전 서울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가진 업체를 이사회 회원(임원사)으로 추가 선임할 예정이다.

신규 이사회 멤버는 ▲이노시뮬레이션(VR) ▲TPC메카트로닉스(로봇·자동화) ▲코웨이(IoT 가전) ▲쿠첸(IoT 가전) 등이다.

KEA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전자IT산업의 진흥을 위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정책 입안과 수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함으로써 새로운 미래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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