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삼성 갤노트7 vs 반전 노리는 LG V20

등록  |  수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 공유하기

갤노트7, 가입기한 연장 등 다양한 프로모션 제공
V20, 액세서리 5000원 판매·음원콘텐츠 지원폭 넓혀

thumbanil 이미지 확대
왼쪽부터 삼성 갤노트7, LG V20. 사진=각사 제공
배터리 결함문제로 판매를 잠시 중단됐던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오는 10월 1일 다시 판매를 재개하면서 29일 출시되는 LG전자 V20과 본격 대결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연이어 보고된 갤노트7 폭발사고와 판매 중단으로 급격히 하락한 갤럭시 브랜드 이미지와 소비자들과의 신뢰를 회복해야하고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부진을 V20으로 상쇄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이통3사를 통해 개통을 시작했다. 개통 대상은 지난달 6~18일 사전 예약한 고객 중 아직 단말기를 받지 못한 구매자들에 해당된다. 사전 판매된 갤노트7은 약 40만대로, 이 중에서 20~30%가 미개통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음달 1일부터는 신규로 갤럭시노트7을 구매하는 사람도 기기 개통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신제품의 배터리 아이콘 크기를 전보다 30% 확대했다. 또 색상을 흰색에서 녹색으로 바꾸고 제품 상자 측면에 ‘■’ 표시를 추가해 신제품임을 알 수 있게 구분했다.

판매 재개와 함께 프로모션도 강화한다. 이통3사에서 사전 예약한 소비자는 다음달 15일까지 개통하면 ‘기어핏2’, ‘액정파손 수리비용’, ‘삼성페이몰 10만 마일리지’ 등 사은품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신규 소비자도 다음달 31일까지 개통하면 기어핏2를 제외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갤럭시클럽’도 10월 말에서 11월 말까지 가입기한을 연장한다. ‘T갤럭시클럽’은 월 9900원 이용료로 분실, 파손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가입 1년 후 제품을 반납하고 삼성전자 최신 기종으로 기기변경 시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 주는 보험 연계 프로그램이다.

다만 전국 약 2만개의 이통사 매장에서 진행된 갤노트7 교환은 다음달 1일부터 160여개 삼성서비스센터 내 디지털프라자로 축소된다. 이는 리콜 작업 속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교환을 미루는 소비자들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관측된다.

갤럭시노트7은 64GB 단일 모델로 색상은 실버 티타늄, 골드 플래티넘, 블루 코랄 등 3종 중 선택 가능하다. 출고가는 부가가치세 포함 98만8900원이다. 갤노트7은 엣지 디스플레이에 홍채인식과 강화된 S펜, 방수․방진 기능이 탑재됐다.

LG전자는 29일 전략 스마트폰 LG V20을 이동통신 3사에서 출시했다. LG전자와 이통3사는 출시에 맞춰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우선 LG전자는 다음달 31일까지 V20 구매 고객에게 총 20만원 상당 제품을 5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스마트폰 주변 액세서리인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와 블루투스 스피커, 배터리 팩 등이다.

또한 V20 오디오 성능을 강화한 만큼 더 많은 사용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음원 콘텐츠 지원 폭을 넓혔다.


LG전자는 ‘V20’ 구매고객에게 통신사별로 멜론, 엠넷닷컴, 지니의 ‘음원 듣기 및 저장’ 2개월 이용권을 무료 증정한다. 구매고객은 다음달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 간 LG 스마트폰에 기본 설치된 ‘LG스마트월드’ 앱을 통해 유니버설뮤직의 하이파이 음원을 건당 990원에 다운받을 수도 있다.

이외에도 통신사 제휴 신한카드로 'V20'을 구입하면 환급과 요금할인 등을 통해 최대 46만원 상당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를 사용할 경우 라이트플랜 카드 신규 가입자가 이 카드로 V20을 구매하고 매달 신용카드를 3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할부금 36만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11월까지 10만원을 돌려준다.

LG전자 V20의 출시 가격은 부가세 포함 89만 9800원으로 용량은 64GB 1종만 출시한다.색상은 티탄, 실버, 핑크로 총 3가지다. V20은 고음질의 스마트폰 사운드를 구현했으며 세계 최초로 듀얼 광각 카메라 및 안드로이드 7.0(누가) 탑재했다.


이선율 기자 lsy011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 공유하기

관련기사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