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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파리지앵 뺨칠 화가 변신··· ‘가면’ 소품용 사진촬영에도 열과성

수애, 파리지앵 뺨칠 화가 변신··· ‘가면’ 소품용 사진촬영에도 열과성

등록 2015.06.10 00:06

홍미경

  기자

‘가면’ 수애가 파리지앵도 울고갈 화가로 변신했다.

‘가면’(연출 부성철,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에서 열연중인 수애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수애는 극중에서 가난한 백화점 점원 변지숙역과 부유한 권력자의 딸 서은하 1인 2역을 연기중이다.

최근 드라마는 누군가의 의도적인 독살로 인해 서은하가 세상을 뜨고, 이에 지숙이 석훈(연정훈 분)이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은하의 삶을 대신 살아가는 것으로 스토리는 전개되고 있다.

SBS ‘가면’ 수애가 파리지앵도 울고갈 화가로 변신했다  / 사진= SBSSBS ‘가면’ 수애가 파리지앵도 울고갈 화가로 변신했다 / 사진= SBS


그리고 지난 6월 3일 3회 방송분에서는 석훈의 손에 이끌려 은하의 집으로 가게 된 지숙이 은하가 프랑스로 유학가서 회화를 전공했음을 알게되는 내용까지 그려졌다. 특히, 이를 위해 극중 소품으로 앨범이 활용되었는데, 앨범속의 수애가 실제 화가못지 않은 포스를 드러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이 소품 촬영을 위해 물감이 묻은 앞치마를 입은 수애는 실제로 큰 캔버스에다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포즈를 취해 현실감을 한껏 높였다. 또한 또다른 사진에서 자신이 그린 듯한 그림을 배경으로 커피를 마시는 모습에서는 마치 커피 CF를 방불케 하기도 했던 것이다.

이에 SBS 드라마 관계자는 “수애씨가 극중 소품용 사진촬영에서 마치 실제 화가를 방불케 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표정도 함께 선사했다”라며 “과연 은하가 회화를 전공한 사실이 드라마에서 어떻게 활용되면서 지숙에게도 영향을 끼칠런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려가는 드라마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호흡을 맞추며 명품드라마라는 극찬과 함께 숱한 화제를 낳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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