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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T1 신세계·경복궁면세점 면적 확장

인천공항 T1 신세계·경복궁면세점 면적 확장

등록 2021.02.25 17:57

정혜인

  기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에 있는 신세계면세점과 경복궁면세점이 롯데·신라면세점이 철수로 빈자리 일부를 메운다.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25일 인천국제공항 T1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인 신세계디에프와 경복궁면세점의 면적 증가안을 심의·의결했다.

신세계면세점의 면적은 7905㎡에서 8476㎡으로 약 7.2%(571㎡), 경복궁면세점의 면적은 172.07㎡에서 572.07㎡로 약 232.5%(400㎡) 각각 늘어난다.

롯데·신라 철수 공간을 활용해 확장을 추진하는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늘어나는 면적이 기존 면적의 5% 이내여서 인천세관이 확장안을 자체 심의한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8월 계약기간 만료에 앞서 같은해 3월 새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을 진행했으나 신규 사업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업권을 포기했다. 기존 사업자인 롯데와 신라면세점은 올해 2월까지 6개월간 영업을 연장해달라는 공사의 요청에 따라 연장영업을 해왔다. 현행법상 이들의 연장 영업이 불가능해 신라면세점은 이날까지, 롯데면세점은 오는 28일까지 영업한 후 문을 닫는다.

한편 특허심사위는 이날 그랜드관광호텔에 대구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신규 특허를 부여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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