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배당금 순위 ‘출렁’···내가 투자한 기업은 몇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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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업계와 기업 간 성과가 극명하게 엇갈렸던 2020년. 이러한 영향으로 지난해에는 국내 상장사의 배당 상황에도 상당한 변화가 포착됐는데요. 과연 어떤 기업이 웃고 울었을까요?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2월 22일까지 제출된 국내 613개사의 배당(분기·반기·결산) 공시를 분석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2020년 회계연도 기준 전체 배당금은 37조 3,431억원에 이르렀습니다.

코로나에도 전년도 658개사의 배당 총액인 27조 9,396억원보다 규모가 확대된 것인데요. 그중에서도 20조 3,400억원을 쏜 삼성전자는 전체 배당의 54.5%를 차지하며, 자체 최대이자 압도적인 규모의 배당을 기록했습니다.
다음은 SK하이닉스(8,003억원), 현대자동차(7,855억원), LG화학(7,784억원), SK텔레콤(7,151억원)이 순서로 배당 상위 기업에 올랐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지킨 삼성전자 외에는 모두 순위에 변화가 있었지요.

또한 KB금융, 하나금융지주 등 금융지주사의 배당이 축소돼 일제히 순위가 하락한 점이 특징적. 이는 코로나19 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배당성향을 20% 내로 줄여달라는 당국 권고에 따른 결과로 풀이됩니다.

전년 대비 증가폭은 배당을 406.7% 확대한 LG화학이 가장 컸는데요. 반면 현대자동차는 실적 둔화로 배당 규모가 25.4% 줄며 가장 큰 폭으로 축소됐습니다. 11~20위 기업 중에는 단 세 곳이 전년보다 배당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인 순위도 살펴봤는데요. 지난해 8,645억원을 챙긴 배당왕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으로, 12년 연속 같은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홍라희 전 리움 관장이 나란히 상위를 차지했지요.

삼성가 3인 외에는 최태원 SK 회장(910억원),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891억원),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780억원)이 개인 배당 순위 상위권에 포함됐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달라진 배당 순위를 알아봤는데요. 배당금에 희비가 엇갈리는 것은 기업과 대주주뿐만이 아니지요. 개인투자자의 활약으로 전례 없는 증시 호황을 맞았던 지난해. 여러분의 배당수익은 어땠나요?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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