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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16명, 이틀째 400명대···서울 130명

신규 확진 416명, 이틀째 400명대···서울 130명

등록 2021.02.21 10:27

허지은

  기자

지역발생 391명·해외유입 25명···수도권 집단감염 지속방역당국, 이번주 양상 토대로 거리두기 조정안 결정할 듯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21일 신규 확진자 수가 41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신규 확진자 수는 130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6명 늘어 누적 8만699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48명)보다 32명 감소하긴 했으나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2월15~21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43명→457명→621명→621명→561명→448명→416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1번, 400명대가 3번, 500명대가 1번, 600명대가 2번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416명 중 감염 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 391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발생 중 서울 120명, 경기 170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11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79.5%를 차지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관련 확진자 수는 전날 기준 누적 201명으로 늘었다.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단 플라스틱공장 관련 확진자는 조사자, 가족, 지인 등 총 148명으로 늘었따.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관련 확진자는 165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25명 중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17명은 서울(10명), 대구(2명), 경기·부산·광주·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30명, 경기 171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22명이다. 전국적으로는 대전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 유행 상황을 지켜보며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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