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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진이 형의 자신감, “블소2, MMORPG 액션의 정점 찍을 게임”

택진이 형의 자신감, “블소2, MMORPG 액션의 정점 찍을 게임”

등록 2021.02.09 12:56

이어진

  기자

엔씨, 블소2 온라인 쇼케이스···9일 오후 예약 무공 연계·경공 등이 특징, 크로스플랫폼 지원

택진이 형의 자신감, “블소2, MMORPG 액션의 정점 찍을 게임” 기사의 사진

엔씨소프트가 야심작 ‘블레이드&소울(블소)2’의 주요 콘텐츠를 공개하고 9일 오후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게임개발총괄(CCO)로 쇼케이스에 등장해 블소2가 MMORPG 액션의 정점을 찍을 게임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엔씨소프트는 9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MMORPG 블소2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택진 대표는 CCO로 쇼케이스에 등장해 블소2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김택진 CCO는 “개발에 참여한 사람으로 이 자리에 나왔다”며 “블소2는 블소M 프로젝트로부터 시작했다.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던 기술적 한계를 도중에 깨트리는데 성공, 블소의 후속작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지적재산권을 만드는 것으로 꿈을 바꿨다”고 운을 뗐다.

그는 “블소2는 액션에 관해서는 MMORPG의 정점을 찍는 것을 목표로 했다”면서 “기술 혁신을 통해 이뤄낸 자유 액션은 ‘MMORPG에서 과연 가능할까’라고 생각했던 새로운 액션을 경험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경험은 MMORPG 환경에서 수많은 플레이들이 PC와 모바일 뿐 아니라 클라우드, 콘솔 등 크로스 플랫폼에서 동작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는 쇼케이스에서 전투 및 경공 시스템, 오픈월드 콘텐츠인 토벌, 오리지널 스토리인 사가 등의 주요 특징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블소2가 기존 게임과의 차별화 포인트로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강조했다. 이용자는 적의 공격을 눈으로 보고 막거나 피할 수 있으며, 무공의 연계기를 구사하는 등 디테일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하늘, 절벽 등 눈에 보이는 모든 지형, 지물을 활용한 전투도 가능하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용준 블소2 캡틴은 “일반적인 게임의 스킬처럼 효과와 능력에만 치중되어 작동하는 것이 아닌, ‘합’을 맞추는 블소2 만의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자신이 가진 무공을 이해해 연계기를 펼치고, 상대방의 수를 예측해 대응하는 등 놀라울 정도로 디테일한 전투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작인 블소에서 도입됐던 경공 시스템도 강화됐다.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게임플레이와 연결돼 공격을 막을 수도 피할 수도 있다.

김택진 CCO는 “하늘을 나는 경공이 이동수단에 그치는 것이 아닌 게임 플레이로 연결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였다”면서 “새로운 경공을 통해 공격을 피할수도, 공격할 수 도 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블소2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자사 크로스플레이 플랫폼인 퍼플에서도 블소2를 도입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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