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작년 영업익 1315억원···사상 최대 실적 달성

최종수정 2021-01-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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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영업익 31억원···전년동기대비 59%↓

그래픽=허지은 기자 hur@newsway.co.kr

현대차증권이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증권은 28일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15억원으로 전년대비 33.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1.8% 늘어난 94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치다.
2020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1억원, 당기순이익은 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CERCG 관련 민사 2심 손해배상 판결에 따라 일회성 충당금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9% 감소했다.

다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4분기 영업이익은 2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4% 증가한다. 이는 창사 이래 최고 수준으로 실적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이미 1000억원을 넘기며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 달성을 확정했다. 4분기에 200억원 가량의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고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WM부문은 사상 처음으로 전 지점 흑자 달성을 기록했다. 일찍이 비대면 채널 경쟁력에 집중한 가운데 우호적인 시장 상황이 맞물린 결과다.

IB부문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국내 물류센터 등 양질의 딜이 성공한 것이 주효했다. 해외 딜이 감소했지만 이커머스 시장 급성장에 따라 타겟팅을 적기에 변경한 결과다.

PI부문에선 기존 투자한 국내외 우량 자산으로부터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평가 손익이 반영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당사 주주 및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고려해 보수적인 회계처리로 소송 관련 리스크 요인을 해소했다”며 “지난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있었던 만큼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인한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다. 향후 수익 다각화 전략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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