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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준법감시위원회 “30여건 신고·제보 처리방안 논의”

삼성준법감시위원회 “30여건 신고·제보 처리방안 논의”

등록 2021.01.21 17:48

임정혁

  기자

정기회의 개최···내부거래·대외후원 검토

김지형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사진=삼성 준법위 제공김지형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사진=삼성 준법위 제공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약 30여건의 신고와 제보를 보고 받고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21일 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이날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관계사(삼성SDS·삼성SDI)의 내부거래와 대외후원 안건에 대한 검토와 승인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위원회는 “실효성 강화를 위한 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안을 논의했다”며 위원회의 권고에 대한 관계사의 불수용여부를 이사회 결의를 거쳐 결정하도록 하고 위원회의 재권고 시 그 수용 여부도 이사회에서 결의하되 해당 이사회에 대한 위원회 위원장의 출석과 의견 진술권한을 보장토록 했다“고 전했다.

이어 “위원회는 현재 비정기적으로 실시 중인 관계사의 컴플라이언스 준법지원인 간 회의를 정기 협의체로 전환하고 분기별로 정례화하기로 했다”며 “준법감시부서 실무자급 협의체를 신설하는 방안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 오전 10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릴 최고경영진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7개 관계사의 대표이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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