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파워 100인(37)]‘김동관 측근’ 박승덕 한화종합화학 전략부문 대표

최종수정 2021-01-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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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안착 초기 멤버
성공적 기업공개 임무도

박승덕 한화종합화학 전략부문 대표이사 전무는 2020년 9월 한화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인물이다. 한화가 3세들의 경영승계 자금 마련을 위한 한화종합화학의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라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1970년생인 박 전무는 송도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강대학교 화학과 학사, 포항공대 화학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박 전무는 1994년 한화그룹에 입사했다. 이후 한화케미칼(현 한화솔루션) 전략기획담당 등을 거쳐 2012년 한화솔라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화솔라원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태양광 사업 진출을 위해 인수한 중국 태양광 업체 솔라펀파워홀딩스를 전신으로 한다.
박 전무는 한화솔라원 치동법인 PM팀장, 연운항법인장 등을 역임했고, 한화그룹이 2012년 독일 큐셀 인수후 출범한 한화큐셀에서 경영관리부문장과 셀사업부장 등을 맡았다. 김 사장과 함께 태양광 사업 안착을 이끈 초기 멤버인 셈이다.

2018년에는 한화솔루션 사업전략실장으로 발령받았고, 한화종합화학 대표까지 올랐다. 한화종합화학은 사업부문과 전략부문 2인 대표체제로 재편됐다.

박 전무는 석유화학과 태양광 사업부문의 연구개발 뿐 아니라 전략기획, 글로벌 마케팅 업무 등을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종합화학의 미래사업 강화를 추진하게 된다.

‘김동관 측근’으로 분류되는 박 전무는 한화종합화학이 목표로 하는 2021년 하반기 상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종합화학은 한화가 3형제 회사인 에이치솔루션의 손자회사다.

한화종합화학이 IPO로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면, 김동관 사장과 형제들이 확보할 수 있는 승계 실탄도 더욱 많아질 수밖에 없다.

이세정 기자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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