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파워 100인(10)]‘반도체 전문가’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최종수정 2021-01-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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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첫 해 수익성 개선 ‘합격점’
2018년 이어 영업이익 1兆 기대

대표이사 취임 2년차를 맞이한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은 ‘반도체 전문가’로 불린다.

1963년생인 경 사장은 강원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학위를 모두 취득했다. 졸업 후 1988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경 사장은 이후 쭉 반도체 관련 경력을 쌓았다.

1994년 메모리사업부 D램설계팀을 시작으로 2009년 메모리사업부 D램설계팀 상무, 2013년 메모리사업부 플래시(Flash)설계팀장 전무, 부사장으로 승승장구했다. 1997년 세계 최초 Direct Rambus D램 개발과 2013년 세계 최초 3차원 V 낸드 플래시 개발에 기여해 2014년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장(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3년 뒤인 2020년 1월 정기인사를 통해 삼성전기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18년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판매 호황에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겼던 삼성전기는 2019년 영업이익이 7340억원으로 28% 감소하며 실적 정체를 겪었다. 이후 2020년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경 대표는 수익성 강화에 집중했으며 경영실적도 코로나19 속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기는 최대 매출처인 MLCC에서 IT·산업용에 이어 전장용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으며 고부가 제품을 앞세워 수익 개선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삼성전기는 올해 2018년 이어 3년만에 영업이익 1조원 돌파가 기대되고 있다.

경 사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도전과 자신감, 불확실성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올해 최고의 성장 기업이 되기 위한 초석을 다지자”고 밝혔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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