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신규 고객 2배 폭증···매수 1위 ‘삼성전자’

최종수정 2021-01-1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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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첫 주 신규 고객만 4만명으로 2배↑
거액 자산가 매수 1위 ‘KODEX레버리지’
지난해 초 하락 전망과 극적인 대조 보여


새해 들어 삼성증권의 신규 고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가 활성화되면서다.

이와 더불어 10억 이상 거액 자산가들의 매수 1위 종목이 삼성자산운용이 내놓은 지수 양(陽) 추종 상품인 ‘KODEX레버리지’에 집중되며 향후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 판단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1월 첫 주 신규 고객 수는 4만명으로 지난해 1월 한 달 전체 신규 고객 숫자를 이미 2배 넘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삼성증권에서 주식을 거래한다고 볼 수 있는 ‘계좌 잔고 100만원’ 이상의 리테일(Retail·소매영업) 고객 수는 128만명으로 지난해 1월말 대비 6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창구에서 거래된 국내 주식 금액은 지난해 1월 한 달 전체 거래금액의 1.4배였으며 거래건수 기준으로는 1.2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개인 고객 큰 손으로 분류할 수 있는 ‘10억 이상 거액 자산가’들의 1월 첫 주 국내증시 매수 1위 종목은 'KODEX레버리지'로 집계됐다. 지지난해와 지난해 1월 매수 1위 종목이었던 'KODEX200선물인버스2X'와 극적인 대조를 보였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과거 2년간은 연초에 하락전망이 우세했으나 올해는 상승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 전체 고객의 1월 첫 주 국내 주식 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1위를 차지했다. 해외 주식 1위 종목은 테슬라였으며, 8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1위를 차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 전반에서 특정 대형주에 대한 투자자 선호가 집중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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