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코로나 시대의 식습관···고기보다 ‘이것’ 더 샀다

최종수정 2021-01-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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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의 카드뉴스

코로나19로 생필품의 오프라인 소비가 줄고 온라인 소비가 많아졌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조사한 결과, 특히 가공식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이 늘었는데요.

온라인을 통해 가공식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가구의 비율도 62.6%로 2019년 56.9%보다 증가했습니다. 주 1회 이상 구입한다는 응답도 전년보다 13.4%p 증가한 29.8%로 집계됐습니다.

온라인 구매의 이유는 ‘시간’이었는데요. ‘구매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아 편리하다(31.9%)’, ‘직접 방문하지 않아 시간이 절약된다(30.7%)’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주로 구매하는 가공식품 품목은 어떨까요? 2019년 조사에서는 햄 등 육류가공품을 꼽은 가구가 가장 많았는데요. 2020년에는 면류를 가장 많이 구입했다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가정간편식의 소비 증가도 눈에 띄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이 줄면서, 저렴한 가격에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고 맛도 좋은 가정간편식의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주목할 부분. 이에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는 가구는 2019년 69.8%에서 2020년 79.9%로 10.1%p 늘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소비자들은 최근 1년간 건강기능식품을 3.7개 구매해 2.5개는 본인이 섭취하고, 1.2개는 선물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복용 중인 건강기능식품 원료로는 비타민 및 무기질이 67.3%로 가장 많았습니다.

향후 1년간 소비 의향에 대한 물음에는 간편식과 건강기능식품 모두 더 많이 구입하겠다는 응답이 구입을 줄이겠다는 답변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가공식품 소비 행태 변화를 살펴봤습니다. 온라인의 장점은 오프라인은 따라올 수 없는 편리성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여러분은 긴 코로나 시국에 온라인으로 무엇을 많이 구입해 먹었나요?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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