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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평 LG전자 CTO “뉴노멀 시대 열린 협업으로 혁신해야”

[CES 2021]박일평 LG전자 CTO “뉴노멀 시대 열린 협업으로 혁신해야”

등록 2021.01.13 08:12

김정훈

  기자

‘LG 미래기술대담’ 진행···LG 클로이 로봇 등 소개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왼쪽)과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 CEO 게리 샤피로(Gary Shapiro)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왼쪽)과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 CEO 게리 샤피로(Gary Shapiro)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일평 사장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객 가치를 혁신하기 위해 분야 간 경계를 넘는 플랫폼 경쟁력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12일(현지시간) CES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게리 샤피로 CEO 등과 ‘LG 미래 기술 대담(LG Future Talk)’을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전례 없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실행해야 한다”며 “분야 간 경계 넘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최근 LG전자가 개발한 ▲LG 클로이 살균봇 ▲LG 퓨리케어 웨어러블 공기청정기 ▲스마트 열화상 카메라 기술 등을 소개하며 “LG전자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신속하게 활용해 팬데믹에 대응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팬데믹을 겪으면서 경험한 일상의 변화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을 만들려면 실질적인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상상을 뛰어넘는 스케일과 속도로 변하고 있는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경쟁자와도 손잡을 수 있어야 한다”며 협력하는 혁신을 재차 언급했다.

LG전자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와 설립한 조인트벤처 ‘알루토(Alluto)’가 이달 27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알루토는 웹OS 오토 플랫폼을 기반으로 헤드유닛, 뒷좌석 엔터테인먼트시스템 등을 포함한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인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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