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 연임 성공···2022년 말까지 CEO 지휘봉 잡는다

최종수정 2021-01-08 15:26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글자 크기 확대

첫 내부 공채 출신 은행장···그룹서 재신임 얻어
CEO 재임 중 뚜렷한 경영지표 개선 성과 창출

송종욱 광주은행장. 사진=광주은행 제공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오는 2022년까지 광주은행을 이끌게 됐다.

JB금융지주 자회사 CEO후보 추천위원회는 지난 6일 송종욱 광주은행장을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고 광주은행이 8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송종욱 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의결함에 따라 송 은행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송 은행장은 오는 3월 열릴 광주은행 주주총회에서 차기 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임기는 오는 2022년 말까지다.
전남 순천시 출신인 송 은행장은 순천고와 전남대 정치외교학과와 전남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1년 광주은행 공채 행원으로 입행해 금호동지점장, 서울지점장 등을 거쳤고 수도권영업부행장과 영업전략 총괄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17년 9월 광주은행 공채 행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은행장에 선임됐으며 지난 2019년 3월 한 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이후 탁월한 경영 능력과 리더십으로 매년 순이익 기록을 경신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9년 당기순이익 173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지난해는 3분기까지 1377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자기자본이익률, 고정이하여신비율, 연체비율 등 주요 지표도 지방은행 중에서 앞서는 안전성과 건전성을 기록했다.

광주은행은 송 은행장의 지론에 따라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을 위한 각종 금융지원,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왔다. 특히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260억원을 출자하고 지자체 금고 유치에서 전남 목포시와 순천시를 신규 유치하는 등 상생의 길을 걸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힘들었던 지난해에는 광주·전남권 지자체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마스크와 구호 성금을 전달했으며 소상공인·자영업자 4000억원 특별지원 등 다양한 상생과 동행 활동을 펼쳤다.

지역 내 활동은 물론 글로벌 확장과 디지털 대응에도 성과를 냈다. 광주은행은 차세대 전산시스템 오픈과 모바일 웹 금융, 로보어드바이저 도입 등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지난해 4월에는 베트남 증권사인 JB증권 베트남을 인수하며 해외 진출의 교두보도 마련했다.

송종욱 은행장은 “내실 있는 질적 성장으로 광주은행을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 선도은행으로 도약시키겠다”며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하는 광주·전남 대표 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엘지유플러스
  • 페이스북 바로가기
  • 유튜브 바로가기
  • 네이버포스트 바로가기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민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