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겨울방학 기간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휴관으로 급식 제공이 중단되면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위한 것이다.
오렌지희망재단은 주반찬과 밑반찬, 국 등 9종의 식품을 매주 1회씩 총 8주간 새벽 시간대 각 아동의 집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식단은 성장기 아동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고려해 균형 있게 구성할 계획이다.
이성태 오렌지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방학으로 인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들의 결식 문제가 심각하다”며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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