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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장중 100만원 돌파···‘블루 웨이브’ 수혜 기대감

[특징주]LG화학 장중 100만원 돌파···‘블루 웨이브’ 수혜 기대감

등록 2021.01.08 09:51

허지은

  기자

52주 신고가 경신···시총 70조원 돌파

LG화학 장중 100만원 돌파···‘블루 웨이브’ 수혜 기대감 기사의 사진

LG화학이 장중 100만원을 넘기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70조원을 돌파했다. 미국 ‘블루 웨이브(민주당 장악)’ 수혜주로 친환경 배터리가 꼽힌 영향이다.

8일 오전 9시 45분 현재 LG화학은 전일보다 3.95%(3만8000원) 오른 100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98만9000원에 출발한 주가는 장중 100만4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시각 시가총액은 70조5218억원이다.

LG화학은 올해 글로벌 트렌드인 친환경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연간 매출액은 38조800억원, 영업이익은 3조447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7.28%, 37.4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 삼성증권(125만원), SK증권(110만원), 대신증권(120만원), 현대차증권(103만원), 미래에셋대우(105만원), 하나금융투자·한국투자증권(100만원) 등 대부분 증권사들이 100만원 이상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현재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100만1850원이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배터리 사업부가 기초소재를 앞지르면서 최대 매출원으로 등극할 것”이라며 “이는 LG화학의 주력 사업이 전기차 배터리로 변화되는 것을 의미하며, 전 세계 배터리 업체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추종하면서 주가 상승 추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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