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239→1423가구 증축···2027년 준공 예정
해당 컨소시엄은 지난 19일 용인자동차극장에서 열린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672명 중 660명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결정됐다.
이 단지는 수평 증축과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1239가구에서 1423가구로 가구수를 늘리고 184가구는 일반에 분양한다. 준공 예정 년도는 2027년이다.
컨소시엄은 단지에 스카이 커뮤니티와 전망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청평천을 조망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만드는 등 특화된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기존 지상주차장은 공원과 산책로로 바꾸고 주차장은 지하 3층 규모로 만들어 입주민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수주로 리모델링 분야에서 17개 단지, 1만3000가구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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