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앤스테이’는 반려동물 가구 전용 오피스텔이다.
㈜아르샘씨에이치알에스(시행)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28길 11에 위치한 ‘펫앤스테이’의 홍보관을 지난 27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펫앤스테이’는 지하 1층~지상 12층, 1개동, 전용면적 19/29㎡, 총 149실 규모다. 타입별로는 △19㎡ 97실, △29㎡ 52실의 1~1.5룸 구조로 이뤄진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동물병원, 도그짐, 펫 동반카페, 펫 호텔, 코인세탁실 등의 펫 관련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다. 차량 이용 시, 인근 올림픽대로와 서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여의도, 강남까지 진입할 수 있다. 2021년 월드컵대교 개통 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풍부한 녹지 또한 장점이다. ‘펫앤스테이’는 안양천 수변공원, 선유도공원, 한강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녹세권이다. ‘펫앤스테이’ 입주자는 이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 휴식 등을 취하며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다.
양평·선유도역 일대의 개발호재도 눈길을 끈다. 최근 선유도역 일대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정주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이어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양평동 성산대교 남단~금천IC), 제물포길 지하화 및 공원화사업(신월IC~목동운동장) 등도 예정되어 교통환경과 생활환경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펫앤스테이’의 가장 큰 특징은 내부 설계다. 반려동물 가구 전용 오피스텔인 만큼 공간 구성에서 미끄럼방지 바닥부터 펫도어, 반려견 전용 샤워기, 특화조명, 차음중문, 환기시설 등 반려동물의 건강과 편의를 고려한 요소가 인테리어에 반영됐다. 또 공용 공간에는 앞마당(운동장), 세족시설, 배변처리기, 무인 택배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펫앤스테이’의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28길 11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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