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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코로나19 확진자 급등···문닫은 학교 309곳, 두달만에 최다

학생 코로나19 확진자 급등···문닫은 학교 309곳, 두달만에 최다

등록 2020.11.27 15:33

수정 2020.11.27 15:34

이수정

  기자

지난 25일 49명·26일 36명씩 확진···교육당국 비상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다음 달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코앞에 두고 학생 3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집계된 학생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168명이다. 전일 하루에만 36명 늘어난 수치다.

지난 25일에는 학생 확진자 13명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학생 확진자는 전일 누적 통계보다 49명 늘었다.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220명으로 6명 증가했고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는 학교도 다시 늘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는 전국 13개 시·도 309개교로 전날(200곳)보다 109곳 늘었다. 학교 수업 중단 학교는 지난 25일 213곳까지 늘었다가 전날 감소했으나,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날 등교 수업 불발 학교는 9월 18일(7018곳) 이후 최다다.

이 통계에는 수능 일주일 전부터 방역 준비를 위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전국의 고등학교와 시험장 학교는 제외됐다. 지역별로 보면 충북 77곳, 전남 68곳, 서울 65곳, 경기 35곳, 울산 25곳, 강원 15곳, 경북 8곳, 부산·충남 각 5곳, 세종·전북 각 2곳, 인천·광주 각 1곳이 코로나 여파로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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