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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 합의식 연기

서울시-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 합의식 연기

등록 2020.11.25 19:43

정혜인

  기자

대한항공 소유의 종로 송현동 부지. 사진=대한항공 제공대한항공 소유의 종로 송현동 부지. 사진=대한항공 제공

이른바 ‘송현동 땅’ 매각과 관련한 서울시와 대한항공의 최종 합의식이 행사 하루 전 돌연 취소됐다.

2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다음날 오전 권익위 주재로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서울시·대한항공·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각 최종합의식이 잠정 연기됐다.

권익위는 합의식이 연기된 이유에 대해서는 함구했지만, 관련 업계 등 일각에서는 서울시 측에서 이견을 보였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앞서 서울시가 지난 3월 대한항공 사유지인 송현동 땅을 공원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양측의 갈등이 이어져 왔다.

권익위는 서울시가 LH를 통해 송현동 땅을 ‘제3자 매입’ 방식으로 확보하고 이를 시유지와 맞바꾸는 방안으로 합의를 중재하고 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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