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女임원 55명 최다···네이버·CJ제일제당·아모레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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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여성 임원 올해 42명 늘어
1970년 이후 출생자 전체 65%

헤드헌팅 전문업체 유니코써치가 집계한 기업별 여성임원 수
국내 100대 기업 중 10명 이상 여성 임원을 보유한 회사는 삼성전자, 네이버, CJ제일제당 등 총 6곳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단일 기업 중 여성 임원 수가 55명으로 가장 많았다.

3일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업체 유니코써치가 발표한 ‘2020년 100대기업 여성 임원 현황 조사’ 결과를 보면 여성 임원 수는 삼성전자에 이어 네이버와 CJ제일제당 17명, 아모레퍼시픽 15명, 현대차 13명, 삼성SDS 1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현대차의 여성 임원이 올해 9명이 추가돼 가장 많이 늘었다. 네이버는 5명, CJ제일제당은 3명 늘었다.
올해 100대 기업 전체 임원 수는 작년보다 60명 정도 줄었으나 여성 임원은 40여명 늘었다.

100대 기업 내 여성 임원 수는 지난해 244명에서 올해는 286명으로 증가했다. 100대 기업 전체 임원 중 여성 비율도 작년 3.5%에서 올해 4.1%로 늘었다.

올해 조사된 100대 기업 여성 임원 중 65%(186명)는 1970년 이후 출생자였다. 출생년도 별로 보면 1970~1973년에 속하는 1970년대 초반 출생자가 116명(40.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967~69년 사이 64명(22.4%)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1974~76년 43명(15%), 1964~66년생 620명(7%) 순으로 많이 활약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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