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첫 단체교섭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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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을 찾아 프리미엄 가전제품 판매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노사가 3일 상견례를 하고 첫 단체교섭에 돌입한다. 이번 교섭은 창립 51주년을 맞은 삼성이 ‘무노조 경영’을 없애겠다고 밝힌 가운데 벌이는 협상인 만큼 재계 안팎의 관심이 높다.

삼성전자 노동조합 4곳이 모인 삼성전자노동조합공동교섭단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사측과 단체교섭 상견례 및 1차 교섭을 진행한다.

노조 측은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과 김해광 금속노련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삼성전자에선 나기홍 경영지원실 인사팀장(부사장)이 상견례에 참석했고 최완우 DS부문 인사기획그룹장(전무)이 교섭 대표를 맡았다.
한국노총은 이날 회의에서 향후 교섭 일정과 함께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교섭 위원들의 활동 시간 및 공간을 어떻게 보장할지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 노사 단체교섭은 창구 단일화를 위한 공동교섭단이 지난 9월 꾸려졌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산하 전국삼성전자노조(4노조)와 상급 단체가 없는 삼성전자사무직노조(1노조), 삼성전자구미지부노조(2노조), 삼성전자노조(3노조)로 구성돼 있다.

앞서 지난 5월부터 단체교섭에 돌입한 삼성디스플레이도 상급단체인 금속노련과 함께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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