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19일 화요일

  • 서울 8℃

  • 인천 8℃

  • 백령 5℃

  • 춘천 7℃

  • 강릉 8℃

  • 청주 12℃

  • 수원 8℃

  • 안동 12℃

  • 울릉도 12℃

  • 독도 10℃

  • 대전 11℃

  • 전주 11℃

  • 광주 11℃

  • 목포 10℃

  • 여수 12℃

  • 대구 15℃

  • 울산 15℃

  • 창원 14℃

  • 부산 14℃

  • 제주 13℃

교도소에 노래방 기기···‘그게 왜 거기서 나와?’

[소셜 캡처]교도소에 노래방 기기···‘그게 왜 거기서 나와?’

등록 2020.10.29 17:29

박정아

  기자

교도소에 노래방 기기···‘그게 왜 거기서 나와?’ 기사의 사진

교도소에 노래방 기기···‘그게 왜 거기서 나와?’ 기사의 사진

교도소에 노래방 기기···‘그게 왜 거기서 나와?’ 기사의 사진

교도소에 노래방 기기···‘그게 왜 거기서 나와?’ 기사의 사진

교도소에 노래방 기기···‘그게 왜 거기서 나와?’ 기사의 사진

교도소에 노래방 기기···‘그게 왜 거기서 나와?’ 기사의 사진

전북 전주교도소가 노래방 기기, 두더지 잡기 게임기, 상담실 등을 둔 ‘심신 치유실’을 개관했습니다. 교도소는 해당 시설 설치가 수용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자살·자해·폭행 등 잠재적 사고를 막으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는데요.

교정시설에 노래방이 생겼다는 비난 여론이 일자 교도소 측은 ‘노래 기기를 뒀을 뿐 사회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노래방이 아니다’고 해명했지만, 네티즌 사이에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락시설을 통해 교정 환경을 개선하는 일이 한편으로는 범죄자 양산을 부추기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또 심신 치유를 위한 방법으로 다른 수단은 없었는지에 대한 지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일부에서는 적절히 이용된다면 노래 기기가 충분히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보완 대책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눈에 띕니다.

교도소에 따르면 논란이 된 노래 기기 등은 장기수나 심리가 불안정한 수용자 중에서도 상담을 통해 제한적으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초기에 ‘노래방’이라는 표현이 쓰이며 오해가 더욱 커진 듯한 교도소의 심신 치유실 시설 논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