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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11월부터 회천면 서당·화죽리에 지방상수도 우선 공급

보성군, 11월부터 회천면 서당·화죽리에 지방상수도 우선 공급

등록 2020.10.29 14:46

오영주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넓혀 물 복지 실현”

보성군청보성군청

보성군은 29일 마을상수도를 사용하고 있는 회천면 서당리, 화죽리 일원에 오는 11월부터 지방상수도가 우선 공급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회천면 전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2018년부터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회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지방상수도가 우선 공급되는 회천면 서당리, 화죽리 일원은 지하수와 계곡수를 마을 상수도로 이용하는 지역으로 수원 고갈과 수질악화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보성군은 서당리, 화죽리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우선 공급하기 위해 배수관로(9km)와 급수관(3km)을 신설했고, 오는 11월부터 서당·화죽리 299가구(500명)에 맑은 물이 공급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도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마을상수도를 이용하는 지역에 지방상수도 공급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을 넓혀 물 복지를 실현하고 주민보건위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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