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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있다는 ‘제멋대로 화법’들···비호감 1위 유형은

[카드뉴스]어딜 가나 있다는 ‘제멋대로 화법’들···비호감 1위 유형은

등록 2020.10.29 09:23

수정 2020.10.29 13:14

이성인

  기자

어딜 가나 있다는 ‘제멋대로 화법’들···비호감 1위 유형은 기사의 사진

어딜 가나 있다는 ‘제멋대로 화법’들···비호감 1위 유형은 기사의 사진

어딜 가나 있다는 ‘제멋대로 화법’들···비호감 1위 유형은 기사의 사진

어딜 가나 있다는 ‘제멋대로 화법’들···비호감 1위 유형은 기사의 사진

어딜 가나 있다는 ‘제멋대로 화법’들···비호감 1위 유형은 기사의 사진

어딜 가나 있다는 ‘제멋대로 화법’들···비호감 1위 유형은 기사의 사진

어딜 가나 있다는 ‘제멋대로 화법’들···비호감 1위 유형은 기사의 사진

어딜 가나 있다는 ‘제멋대로 화법’들···비호감 1위 유형은 기사의 사진

어딜 가나 있다는 ‘제멋대로 화법’들···비호감 1위 유형은 기사의 사진

어딜 가나 있다는 ‘제멋대로 화법’들···비호감 1위 유형은 기사의 사진

직장을 다니는 등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저런 인간관계와 업무 사이에 놓이게 됩니다. 이 관계들을 잘 아우르고 일처리도 깔끔하게 하려면 꼭 필요한 게 있는데요. 바로 사회적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상황에 맞는 유연한 대화, 상대방을 존중하는 소통 능력은 자연스러운 협업과 성과 달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마련인데요. 실제로 직장인의 대부분은 대화 기술이 업무상 중요하다고 보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멋대로 화법’을 구사하는 이들이 곳곳의 조직에 분포한다는 사실. 들을 때마다 우리 속을 부글부글하게 만드는 그들의 비호감 언어들을, 유형별로 순위를 매겨 살펴봤습니다.(이하 카드뉴스 이미지 참조)

직장인 1,441명이 꼽은 비호감 말하기 유형 1위는, 자기중심적이고 권위적인 말(54.8%, 복수응답)이었습니다. ‘상사 오브 상사’인 분들이 많이 쓰는 말이지만, 외부의 ‘갑’들도 종종 사용하고는 합니다.

2위에는 남의 말은 들으려 하지 않고 본인 주장만 하는 말(50.9%)이 선정됐습니다. 1위 유형의 말이 실무적 영역에서는 이런 식으로 나타나지요. 역시 회사생활이 즐겁지 아니합니다.

하루 종일 불평불만으로 가득한 말(42.9%)이 3위에 꼽혔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비판적 사고가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오직 불평을 위한 불평은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듭니다.

4위는 늘 안 된다고만 하는 부정적인 말(34.3%)로 나타났습니다. 같이 일하다 보면 ‘답이 안 나온다’는 느낌이 가장 많이 드는 타입이기도 하지요.

이어 불필요한 설명으로 시간을 끄는 말(33.8%)과 남의 험담으로 가득한 말(26.1%)이 각각 5·6번째로 꼽혔는데요. 이상 비호감 말하기의 유형과 순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직장 내 이런 말하기 유형, 비호감(직장인 1,441명 대상 설문. 출처: 사람인)
1위 = 자기중심적이고 권위적인 말 54.8
2위 = 남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본인 주장만 하는 말 50.9

3위 = 하루 종일 불평불만으로 가득한 말 42.9
4위 = 늘 안 된다고 하는 부정적인 말 34.3
5위 = 불필요한 설명으로 시간을 끄는 말 33.8
6위 = 남의 험담을 하는 말 26.1 ···

어떤가요? 호감과는 거리가 먼 이런 말들, 여러분도 자주 듣나요? 혹시, 지금 이 카드뉴스를 보는 당신의 주요 언어···?

입을 열 때는 듣는 이의 입장 한 번 더 생각하기. 모두가 예민한 지금, 꼭 필요한 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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