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예산안 시정연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2021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석탄발전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해 새로운 시장과 산업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노후 건축물과 공공임대주택을 친환경 시설로 교체하고 도시 공간·생활 기반시설의 녹색전환에 2조4000억원을 투자한다”며 “전기·수소차 보급도 11만6000대로 확대하고, 충전소 건설과 급속 충전기 증설 등에 4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마트 산단을 저탄소·그린 산단으로 조성하고, 지역 재생에너지 사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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