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생활비 지출로 본 자취생활···‘잘가 내 로망’

최종수정 2020-10-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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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의 카드뉴스

부모님 집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할 때, 사람들은 저마다 자취에 대한 낭만을 갖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실제로 자취생활을 경험한 20대 다수는 만만치 않은 생활비 탓에 낭만은커녕 ‘N잡’까지 고민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들의 한 달 생활비와 지출 내역은 어느 정도일까요? 구인구직포털 알바천국의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봤습니다. 우선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월평균 생활비는 수도권 76.5만원, 비수도권 67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주거비였는데요. 아르바이트(알바) 월급에서 주거비로 지출되는 비율이 30~50%에 달하는 사례가 34.2%, 50% 이상을 주거비로 지출하는 비율이 31.5%로 다수였습니다.
주거비 외에 지출이 큰 항목은 냉동식품·쌀·야채·밀키트 등 식료품이(53.7%) 압도적. 다음은 가스·전기·수도 등 공과금(18%), 의류·신발·세탁 등 의복비(11.7%), 칫솔·휴지 등 생필품(7.4%)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래저래 돈 쓸 일이 많은 탓에 20대 자취생의 절반 이상(53.7%)은 손에서 알바를 놓을 수가 없었는데요. 그중 83.2%는 더 많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지금 일자리 외에 투잡, 쓰리잡 등 추가 근무를 고민 중이었습니다.

또한 그들 가운데 18.1%는 실제로 2개 이상 일자리를 갖고 있기도 했지요. 이에 현재 자취생활 중인 20대의 91.9%는 꿈꿔왔던 로망과 현실에 괴리감이 크다고 호소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비용 부족으로 인테리어를 못할 때’와 같이 경제적인 부담으로 생활에서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기 때문이었는데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도 이렇게 로망과 현실이 멀게만 느껴졌던 순간이 있었나요?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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